진안군은 정부 벼(해담쌀) 보급종 채종단지에 백운면 석전단지가 2년 연속 선정되어 15ha, 80톤의 보급종을 계약재배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상지역은 지난 13일 채종단지 선정심의회를 거쳐 석전단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박상일 석전단지 대표는“2년차 채종단지에 선정된 만큼 첫해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여 정부보급종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생력화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과 수확 후 건조, 보관시설 구축을 통해 벼 보급종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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