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동 기초생활수급자, 코로나19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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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화동 기초생활수급자, 코로나19 성금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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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원 성금이라며 돼지저금통 3개와 마스크 그리고 자필로 쓴 편지가 담긴 박스가 평화1동 주민센터에 전달되어 화재이다. 지난 13일 평화1동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모씨는 20년간 복역하고 2001년에 출소 후 “본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와 도움을 준 전주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가 잘 극복되기를 바란다”며 편지글로 밝혔다.
이에 시는 기탁된 성금 42만8,050원은 전북공동모금회 코로나19 후원금으로 입금하고 마스크 50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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