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약물학적 지식 발전과 전파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 받아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임 중인 이상열 교수가 지난 3월 14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총회에서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2020년 3월 14일부터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1985년 창립된 학회로 35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450여명의 정회원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연구 학회이다.
이상열 교수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는데 본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와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스트레스-위장관 클리닉」을 개설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학회로부터 인송논문상, 학술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교수는 현재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세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전북 도민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취임을 통해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정신약물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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