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닮교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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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닮교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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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달됐다. 17일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주만)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조주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잃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닮교회는 지난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명절 때에는 각종후원금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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