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 백영기 장학회, 장학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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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 백영기 장학회, 장학금 1억원 기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3.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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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18년이어 또다시 출연…“우수인재로 성장해주길”

 

백영기 전북대 명예교수가 후학들을 위한 1억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후학 양성을 위한 백 교수의 뜻에 다른 수의대 교수와 동문들도 함께하며 최근 제암 백영기 장학회에 기금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17일 백영기 명예교수를 비롯해 장학회 강춘성 이사장, 어성국·김인식·안동춘 교수, 백 명예교수의 아들인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만나 기탁했다.

백 명예교수는 “학생들이 전북대 수의대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수의대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일시납으로 기탁한 백영기 명예교수(87). 1951년 서울대 다음으로 설립된 전북대 수의대 1회 졸업생이다. 2014년엔 전북대병원에도 국민보건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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