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중기 현장 찾아 애로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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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중기 현장 찾아 애로청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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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3일 임 행장은 군산시 오식도동 대영엔지니어링(주)을 방문해 김선영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전북은행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2월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 한도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0%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신보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보와의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금리 0.58%~0.88%), 소진공, 신보중앙회와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7000억원, 금리 1.5%)등을 통해 3월 16일 기준 718건, 809억 원 가량 지원했다.
임 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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