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상수원 주변 농약잔류량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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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상수원 주변 농약잔류량 조사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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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곳 상수원 주변 토양 및 수질 40지점에 대해 잔류농약 8종 조사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이 용담호 등 도내 주요 상수원 4곳 주변의 수질이나 토양에 대해 농약 잔류량 조사에 들어간다.
이 조사는 상수원 주변 농경지로부터의 농약성분 유출영향 분석을 위해 2005년부터 옥정호와 용담호를 조사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무주·남원 상수원 2곳을 추가했다.
조사대상은 총 40지점으로 각 상수원당 농경지 유출수, 상수원수 및 농경지 토양 등 10개 지점씩이다.
조사항목은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 종류의 카보퓨란, 다이아지논, 뷰타클로르, 알라클로르, 플루톨라닐, 아이소프로티올레인, 클로로탈로닐, 트리사이클라졸 등 총 8개 항목이다.
강은숙 측정분석과장은 “농약성분이 검출될 경우 즉시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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