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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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3.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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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삼락농정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의 문화 및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100만원(도비 6,000만원, 군비 1억4,1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중 사업년도 기준 만25세~만75세 미만인 자와 만20세~만24세의 기혼여성농업인,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상자가 2만원을 선부담하면 15만원 상당의 ‘여성농어업인 생생카드’를 받게 되며, 카드를 통해 문화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혜자와 전업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이 사업신청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본 카드는 여성농어업인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타인에게 대여·양도 할 수 없다.
또한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 카드금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잔액이 소멸되니 해당기간에 전액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생활이 열악한 농촌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640-2416)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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