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정부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2주 연기 조치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8곳과 지역아동센터 6곳에 대해서도 휴원을 2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각 시설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강창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들인 만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휴원 기간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한 어린이집 긴급보육과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또한 안전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긴급보육과 긴급돌봄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90여명의 원아가 어린이집 긴급보육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도 60여명의 학생들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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