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일부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은 17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3ha에 편백, 소나무, 백함나무, 헛개나무 등 40만1,500 그루의 나무를 상반기에 심을 계획이다.
특히 장수의 주요 관문인 계남면에는 이팝나무와 겹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큰나무공익조림을 실시해 도로변에 아름다운 경관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4월 집중 시행으로 조림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재정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 일자리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