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예산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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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예산 추가 투입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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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일반고 96교를 대상으로 12억을 추가 지원한다. 
전주, 군산, 익산 지역을 선도지구로,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지역을 교육소외지역으로 구분해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 등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단위학교의 제약을 넘어서는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체제를 마련한다는 것. 
추가 지원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의 과목선택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단위학교의 제약을 넘어서는 교육활동 지원체제를 마련해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가정에서 쉽게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쌍방향 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3~5교)를 추가 지정하고, 온라인 학습기반 구축 시설(10교)을 확대하며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키로 했다. 
또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에 대한 정보,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과목 선택을 위한 정보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북형 고교학점제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개발해 제공하고,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교육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예체능 전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6교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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