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대학교는 2022년까지 연간 약 2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선정과 함께 군산대학교는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청년뜰(청년센터, 창업센터)과 SK E&S에서 운영하는 ‘로컬라이즈 군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 창업 공유공장 등 특화분야(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등의 모빌리티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 미션형 창업동아리 운영 등 군산대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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