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전주방송이 전주대 초막교회 건축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지난 18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초막교회는 마태복음17장 4절의 성경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전주대 캠퍼스 내에 건축되는 예배당으로 초막 세 개를 결합한 형태의 5평 규모의 건축물이다. 겉모습은 초라하고 소박한 집이지만 기독교에서는 쉼과 위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전주대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건축기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 티브로드 전주방송 김신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보내주신 건축기금을 밑거름으로 전주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이 지친마음을 회복하고 위안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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