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 인력 양성 및 산업기반기술 협력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명신(대표 이태규)이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원광대 전정환 부총장과 ㈜명신 박호석 부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명신 군산기술교육원에서 열렸다.
전정환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융복합 기술과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산학교육을 통한 전기자동차 분야의 융합기술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사업 추진 등 대학과 기업의 상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호석 부사장은 “자동차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이 시점에 새만금을 대표하는 군산과 전북을 전기차 전문생산업체 근거지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하겠다”며, “원광대와 융합기술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해 지역경제발전 및 자동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나선 ㈜명신은 2020년 12월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2021년 5만 대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차 플랫폼 국산화 개발과 이를 이용한 고유모델 차종개발을 통해 2023년 12만대, 2024년 22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6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후 2024년까지 1,8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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