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고창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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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고창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3.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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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유기상호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인 ‘농생명 식품산업 특화 일자리 만들기’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과 인센티브(1억원)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창업·소상공인지원, 차별화된 정책, 단체장의 의지에서 호평을 얻었다.
군의 일자리 정책 성과로는 ▲안정적인 창업지원=체류공간과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농생명식품산업 특화 일자리 창출=전통 식초생산과 가공 산업 육성으로 차별화된 50~60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이다.
특히 일자리정책 홍보 노력도에서 유기상 군수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1월 ‘고창군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2019~2022년)’을 발표하고, 당시 71%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2022년까지 7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를 테마로 한 농생명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검토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고용지표, 취업지원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도·중앙부처 사업참여도,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 등) 21개 항목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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