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교복 학교주관구매 부분에서도 대책을 마련한다.
개학 연기로 인해 학생들이 교복을 받지 못해 교복 대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과 지원금 3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수익자부담금 처리 부분에 대해 대책을 강구한다.
하복 납품 시기와 관련해서도 당초 납품 시기보다 연기해 하복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교복을 입지 않은 시기에는 사복을 입는 방안 등 현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김영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복 제작부터 납품, 착용, 대금 지급 등 모든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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