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면장 김성근)이 지난 23일 동호해수욕장 39개 대형화분에 데이지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바다환경지킴이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참여자들은 낡고 파손된 화분제거,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겨울동안 비어있던 화분에 봄꽃을 심었다.
한편, 고창군은 동호해수욕장에 올해 2년간 16억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주변의 해송 숲과 더불어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