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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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3.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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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에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급식 해결 및 방역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하여 간식과 방역물품을 전달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탁 교육하는 다음세대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 중 개학이 연기되어 저소득층 학생들의 식사 해결이 어려워지고 외국 국적으로 인하여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간식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방역물품을 전달하였다.
현재, 학교전담경찰관은 2019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주말 급식이 해결되지 않는 저소득층 복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에게 다각도로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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