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손소독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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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손소독제 기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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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북지회(대표 최정란, 전북대 원예학과 겸임교수)는 26일 도교육청을 찾아 손소독제 1,000개를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손소독제는 전북대 원예학과의 도움을 받아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과 향기로 직접 만든 것으로 피부 건강까지 고려한 저자극 손소독제다.
도교육청은 기부받은 손소독제를 도내 기숙사 운영 농산어촌학교에 우선 배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란 대표는 “그동안 학부모교육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인연을 맺어온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손소독제를 만들게 됐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북지회 최정란 대표를 비롯해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북지회는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원예치료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예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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