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7일 소방서 주차장 및 완주군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보조인력과 의용소방대원 약 56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지난27일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56명이‘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참여자의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였고, 문진표 작성과 여행 이력 등을 확인하여 헌혈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