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후 학생안전 철저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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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후 학생안전 철저히 관리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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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개학 이후 학생안전관리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 관리강화를 위한 지침 및 매뉴얼’을 마련, 누리집에 탑재하고 각급 학교에서 숙지·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매뉴얼은 유치원장·학교장·보건교사 등 학교 대표자들과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등교 전·후, 등교시, 수업중 유의사항과 학교에서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시 관리방안 등을 꼼꼼히 담았다. 또 교육부가 지난 24일 마련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메모로 표시해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이 없도록 했다.

따라서 가정내 사전 건강상태 확인 후 등교시켜야 한다. 유증상자는 등교를 중지하도록 했다. 발열(37.5℃ 이상)을 동반한 기침이나 인후통·근육통·폐렴 등 유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나 확진자 발생지역으로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등교(출근)전에 반드시 학교에 연락하고 협의 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등교시에는 반드시 발열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교문이나 현관·교실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장소에서 측정하고, 소규모학교는 통학버스 탑승 전에 발열 검사를 하도록 했다.
특히, 마스크 지급 및 일시적 관찰실 운영한다. 학교 비축분 보건용마스크는 KF80이상·MB필터 면마스크로 1인 2매를 확보토록 했다. 이는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취약계층·기저질환자·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또 보건(담임)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급할 수 있다.
하교 후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손소독제 용기, 체온계, 공기청정기, 의자·탁자 등의 물품은 업무 종료후 매일 소독하도록 했다. 현관·교실·손잡이, 계단 난간, 화장실 조명 스위치 등 자주 접촉하는 부분은 수시 소독을 원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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