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입주 기간 내 검사, 숙식 비용 전액 대학서 부담
전북대가 1학기 생활관 정기 입주를 앞두고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생활관 입주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 및 돌봄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다.
전북대는 특별재난지역 거주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생활관 정기 입주 시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활관 돌봄실(참빛2관)에 특별입주 할 수 있도록 했다. PCR 검사비와 생활관 숙박비 및 식사 등은 전액 대학이 부담한다.
생활관 특별입주 신청기간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생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조회→온라인신청조회→생활관 기타신청→특별재난지역 선입주 신청’ 등의 경로를 통해 하면 된다. 입주 일시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동은 개별 차량으로만 해야 한다.
생활관 입주 후 전북대는 30일 이들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에서 PCR 검사를 일괄 실시하고, 31일 결과 확인 후 음성 판정자는 본인 호실로 이동하게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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