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사회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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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사회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3.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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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적마스크를 구입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의 소재를 파악해 인당 35개씩 총 38명에게 1,330개의 마스크를 배부하였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임산부로 등록돼 있는 주민 40명에게도 인당 10개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강미경 군 보건행정과장은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군에서는 2천여만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에 체온계와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도 아이들의 개학을 위해 외출 · 모임 삼가기,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기, 2m이상 건강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주변 환경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4.5.)을 전개 중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행정명령 대상시설 164개소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으며 시설 준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과 관리대장 등을 제작 · 배부해 시설 운영자가 매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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