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트까페, 코로나19 극복 참뽕비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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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아트까페, 코로나19 극복 참뽕비누 기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3.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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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에 소재한 아트까페(대표 김동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참뽕비누세트 1,000개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27일 직접 손수 제작한 참뽕비누 200개(2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동기 아트까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위생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참뽕비누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제작한 참뽕 비누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함께 이겨내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앞장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기탁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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