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채계산 출렁다리 산악표지판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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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채계산 출렁다리 산악표지판 등 점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3.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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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29일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에 따른 등산로 일대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구급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개통된 채계산 출렁다리는 높이70~90m, 길이 270m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통식을 연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점검은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에 따른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및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이루어졌다.
소방청이 최근 3년(2017~2019년)간 119구조대가 출동한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월평균 산악구조 건수가 2월 593건, 3월 579건과 비교해 4월은 703건, 5월은 902건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안전수칙을 꼭 지키기 바란다”며“산악사고 발생시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해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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