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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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반기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철통방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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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내에서 사육중인 소ㆍ염소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사육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소 사육 농가은 접종반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방목하는 사양관리 특성상 포획등의 어려움이 있는 염소의 경우 보정반을 운영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예방약품의 적기공급 및 신속한 접종을 위해 전담공무원 입회하에 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공병 회수를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일제접종 4주후부터 항체양성률 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및 백신 재접종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자발적 백신 접종이 최우선 대책이므로 접종반의 백신접종 시 축주의 적극 협조를 통해 구제역 차단 및 재발 방지는 물론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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