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도시건설분야 정책·공약으로 김제·부안의 성장거점 연계를 통한 도심재생과 도시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가주도의 경쟁적인 성장 위주 도시개발에서 탈피해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시기능 존속을 위한 도시 규모 확정과 공공서비스 통합·재배치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부안터미널과 김제역 주변을 개발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공동체를 복원하고 도서관과 체육센터 등을 겸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를 위한 농촌형 국민임대아파트 행복주택을 건립해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지역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공공주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축사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금구-전주간 국도1호선과 부안-흥덕간 국도23호, 위도-식도간 연결도로 등 국도와 지방도를 확대해 주변도시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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