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국가직 소방관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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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국가직 소방관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3.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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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4월 1일자로 국가직 소방관으로 전환되어 김제시민과 전북도민을 위해 더 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10일 공포된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6개 법령에 대한 제·개정 절차를 마무리 해 4월 1일 전면 시행하게 됐다. 

아울러 매년 시도별 정원 수요를 파악해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정원의 조정을 요구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청장은 시도 소방공무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족 소방인력 충원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처우개선은 물론 소방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요구는 오래전부터 계속됐으나 지방분권 흐름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늦어지다가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국가 재난급 대형산불을 계기로 재점화 됐다.
김제소방서 168명 전 직원은 ‘국민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된 신분체계를 극복하고 안전은 국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의 슬로건을 청사에 게첨하고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더 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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