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부분 등교'… 중간·기말 출석 지필고사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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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부분 등교'… 중간·기말 출석 지필고사 치른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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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교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교육부는 "4월 말쯤 되면 부분적으로 등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등교 개학하는 것은 여러 가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역별, 학년별로 분산해서 등교하면서 출석 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교육청·학교 단위에서 계획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은혜 장관은 오는 9일 중·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중·고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은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 온라인 개학하는 방안을 지난달 31일 발표하면서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출석 수업의 시간과 날짜를 조금 늘려가는 방식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해 나가면 안정적인 등교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입시에 반영되는 학생 평가는 기존처럼 지필고사로 진행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거나 한 학생당 1주일에 1~2일 정도 출석 수업에 참여시켜 지필고사를 보게 한다는 계획이다. 수행평가로 지필평가를 대체하는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다. 
이에 교육관계자는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평가를 하지 않고, 출석과 수업이 될 때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불이익이 없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고 학교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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