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거리 미디어로 좁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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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거리 미디어로 좁힌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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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 코로나19 대응 사업 펼쳐

 

완주군이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미디어로 좁힌다.

 1일 완주군은 완주미디어센터가 ‘완주미디어 클라쓰’,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리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주민 간 소통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완주미디어 클라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코로나19 정보 탐색방법, 온라인 화상 회의 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카드뉴스는 미디어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는 오는 6일 이후 유튜브(‘완주미디어’ 검색)와 팟빵(‘완소FM' 검색)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은 완주 거주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온라인 영상 공모사업이다.

 오는 5일까지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수여한다.

 김주영 센터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대안적 소통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미디어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현명함이 필요한 때”라며 주민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OBS스튜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를 주제로 4월 7, 8일 양일 간 온라인 화상강의를 시범 운영한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는 물론 전주, 익산 등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미디어교육 종사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 사업팀 063-262-1895번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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