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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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4.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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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이 2일 코로나 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감염병 위험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및 직원들과 함께한 이날 홍보 캠페인에서는 인구이동이 잦은 터미널, 진안고원시장 등을 돌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 시설인 종교 및 체육시설, 유흥점, 노래방, PC방 등 7개 시설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 현장 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어 진안읍 재해 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진안군은 지난달 22일 운영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종교시설 102개소, 노래방 2개소, 체력단련장 4개소, 유흥점 4개소, 학원 11개소 등 총 123개(65%)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진안군은 집단 감염병 위험시설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1:1 모니터링을 강화함은 물론, 준수사항 미이행 시 매뉴얼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모두가 지켜야할 준칙인 만큼 군민들도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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