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코로나 19’차단 위한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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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코로나 19’차단 위한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4.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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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이송지원센터에서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에 따른 도내 전파 방지를 위한 자택 수송을 상황종료 시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의 37%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되는 등 해외 입국자의 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이송지원센터에서 해외 입국자 도내 대중교통 이용 방지와 자가격리를 위한 자택 수송지원을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차량은 구조버스이며 감염예방조치로 운전석과 뒷좌석을 구분하여 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한 비닐막 설치, 이송 시 감염보호복 세트를 착용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송 후에는 팔복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소독 업무를 지원하여 도내 감염환자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지원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까지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며 모범적인 덕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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