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영농철 농기계사고 주의 당부
상태바
무진장소방서, 영농철 농기계사고 주의 당부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0.04.02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등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농기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7~2019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3002건이다. 903명(사망 191명, 부상 7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매년 1,000여건의 사고로 63명이 숨지고 237명이 다쳤다.
봄철 농기계 사고 주요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발생 시 일반차량에 비해 인명사고 우려가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 금지 ▲사용 전후 농기계 점검 철저 ▲야간 주행 시 등화장치(방향지시등·야간 반사판) 확인 ▲농로·경사로 진출입 시 서행 운행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지역은 특히 고령운전자가 많은데 고령일수록 신체반응이 느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농기계사고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