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청소년시설 종사자, 저소득가정 청소년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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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청소년시설 종사자, 저소득가정 청소년 성금 기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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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지역 청소년시설 10개 기관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성금 377만8,000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10개의 청소년 관련 시설 기관장들이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기로 결의해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들이 적극 동참해 모금됐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그 의미가 크다.

김은수 효자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시설들이 임시휴관 중에 있지만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은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성금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솔내청소년수련관 ▲완산청소년문화의집 ▲전주청소년문화의집 ▲효자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수련시설과 ▲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임마누엘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10개의 청소년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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