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생명의 기적 헌혈’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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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생명의 기적 헌혈’캠페인 참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4.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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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의용소방대원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헌혈을 맞친 대원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소방!’ 슬로건을 내걸고 왕궁의용소방대에서 지원한 장미꽃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남·여회장 채준섭, 김영미)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과 배려가 모인다면 현재의 상황을 보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헌혈은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라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다중이용업소 방역활동, ▲도내 마스크 제조공장 인력지원,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인력 지원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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