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위도·변산반도 등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안을 즐길 수 있도록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선제적 연안시설물 합동점검을 지난 2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안해경,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 지정된 출입통제장소(8개소)와 위험구역(23개소)를 중심으로 위험성 현장조사와 안전관리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선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연안 해역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이번 주는 부안군 변산·위도지역을 실시했으며, 다음 주는 고창군과 합동으로 고창지역 연안해역 시설물을 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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