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 문화의 새바람 ‘재단법인 호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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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 문화의 새바람 ‘재단법인 호정공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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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720-10에 친 환경적인 장묘문화를 지향하는 ‘호정공원 Cloud9(클라우드 나인)’이 묘원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3일 준공허가로 1차 공사를 완료한 호정공원은 ‘신이 내린 최고의 명당’자리로 호남·충청권 최대 규모와 품격을 자랑해 지역 장묘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재단법인 '호정공원 Cloud9' (이사장 신영옥)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 완주군계획시설(공동묘지 및 도로) 사업인가고시 후 추진된 공원묘역은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넘겨 11년 만에 완주군으로부터 준공 검사필증을 발급 받았다.

오랜세월이 흐른만큼 나무한그루 풀 한포기 돌 하나에도 사업 시행자의 정성스런 손길과 세심함이 곳곳에 느껴지는 호정공원은 전체 면적이 호남·충청권 최대 수준인 48만8,000㎡로 ‘매장묘’ ‘봉안묘’, ‘자연장’, ‘봉안담’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종합공원묘원이다.
전주·익산에서 30분, 고속도로를 이용 시 논산IC에서 10분 거리로 전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500여 대 이상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은 유족의 편의까지 살폈다.
재단법인 ‘호정공원 Cloud9’ 신영옥 이사장은 “매년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에 확산 시키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묘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농협과 운곡리 5개 마을 개발위원회 등은 공원개장에 따른 기대감속에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 하고 호정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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