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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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4.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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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온 육군 35사단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헌혈운동 참여로 귀감이 되고 있다.
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2달에 한 번씩 헌혈을 실시하고 있는 사단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사단사령부 헌혈을 시작해 한 달간 각급부대에서 헌혈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장병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신병 120여  명이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석종건 사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접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은 정부시책 구현과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3,500여 명의 장병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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