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마스크 천사 부송팔봉지구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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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마스크 천사 부송팔봉지구대 방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4.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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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6살 박지율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부송팔봉지구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마스크 11장을 기부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힘들게 모은 마스크지만 더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부송팔봉지구대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학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홍철희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주민들의 응원이 치안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지역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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