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재난위기 청년백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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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재난위기 청년백서’ 제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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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 재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범사례를 모아 책으로 만들어 공유키로 했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는 코로나19 전주시 청년 긴급 일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위기 청년백서’ 제작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재난위기 청년백서’는 코로나19 재난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청년들과 주변 이웃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백서를 통해 개인보다는 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주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공모주제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집콕 라이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사례나 동네 놀이터를 소독하는 옆집아저씨 등 주변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들이다.
만 18~39세 이하 전주시 거주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며, 제작자로 선정된 경우 에세이 형태의 활동일지를 2회에 걸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활동비로 1인당 1회당 15만원씩 총 30만원을 지급한다. 센터는 13일 접수 마감 후 선정자에 대해 홈페이지 공지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5일과 16일 비대면으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제작일정 및 활동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김종성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재난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추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연대로 함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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