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고용불안정 청년 창업으로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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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고용불안정 청년 창업으로 타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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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지역의 일상적 문화, 생활 라이프스타일과 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코자 하는 청년 창업인을 모집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30~40대 구직자가 직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창업이 현 상황을 타개할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0 순창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3년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무료교육 및 심화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창업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디자인 교육지원외 시제품제작지원(MVP:Minimum Viable Product), 도내 창업유관기관 후속연계사업 지원, 전국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디자인 씽킹 교육 수료자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전라북도 성공창업 특례보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북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 총 50여팀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팀에게는 홍보영상제작과 크라우드펀딩 런칭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혁신가는 오는 10일까지 순창에 지원자원을 활용할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인 자나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으로 규제 중인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는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허브팀(063-220-8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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