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복지관, 마음 방역 선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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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노인복지관, 마음 방역 선물꾸러미 전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4.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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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장상원)이 코로나19 확산과 노인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긴급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온 나라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긴급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일부터 고령의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하여 개인위생에 필요한 소독제와 식료품, 복지관 직원들의 긍정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 등을 담아 ‘마음방역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긴급 지원 서비스는 오는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안부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웃과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소외와 단절을 겪는 어르신들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복지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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