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적극행정으로 군민 가려운 곳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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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적극행정으로 군민 가려운 곳 긁는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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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추진해 군민 행복 구현을 실현한다.
완주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실행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적극행정 실행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확산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11개 세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부서별 역할 부여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해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활성화해 인허가 규제 등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 기존 제도 또한 내실화 및 확대 운영을 통해 공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적극행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연2회 선발·보상하고, 사례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에 참여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며 “절차나 규정에 얽매여 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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