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자와 한마음으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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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자와 한마음으로 봉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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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병 유입 차단 및 종식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힘모아 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돼 가고 있음에 따라 소중한 완주군민 들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주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와 완주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완근) 는 지난 2월부터 80여 곳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비롯해 완주군 주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 주요 장날을 이용해 재래시장, 버스 터미널, 공영 주차장, 상가 입구 등을 중점으로 방역 소독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 방역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 조기 종식을 위한 휴대용 천연 손 소독제 1,0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휴대용 손 소독제는 4. 6일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방문해 수시교육을 통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소독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휴대하며, 본인의 바이러스 예방은 물론 지역 어르신 등 봉사활동 수혜자들의 휴대폰, 휴대가방, 손잡이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건강을 챙기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봉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불안증으로 잔뜩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 모아 이겨내면서 하루빨리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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