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교해야 유치원 휴업 끝난다... 긴급돌봄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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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등교해야 유치원 휴업 끝난다... 긴급돌봄은 유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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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온라인 개학 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지만, 유치원은 휴업을 연장한다. 초·중·고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 유치원 휴업이 끝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오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 방식을 도입, 2020학년도 신학기를 시작한다"며 "유치원은 등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신학기 휴업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치원 아이들의 발달단계 그리고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감염증 통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개학 시기는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 또한 유치원의 긴급돌봄은 휴업연장기간 동안 내내 유지될 것이라 했다. 유치원의 휴업이 연장되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수업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교육관계자는 "유치원의 수업료는 한 학년도 교육활동비로, 이것을 월별로 균등하게 나눠 징수하는 비용이다. 이에 따라 수업료는 면제되지 않는다"며 "다만 수업료 외에 통원차량비, 특성화활동비 같은 휴업기간에 발생하지 않은 경비는 징수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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