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본부장, 순창소방서와 마스크공장 화재예방 컨설팅 
상태바
전북 소방본부장, 순창소방서와 마스크공장 화재예방 컨설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4.08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영근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이 8일 오전 김현철 순창소방서장과 소속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협조 및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마스크 제조사 특별 연장근무가 허용됨에 따라 쉴 틈 없이 가동되고 있는 생산기계 과열과 직원의 부주의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시설 안전지도와 화재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및 유사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응급키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순창소방서에서는 마스크 제조업체 위치 및 건물 구조, 소방용수와 출동로를 사전에 숙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매일 정기적으로 순찰을 실시, 신속 출동체계를 갖췄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코로나19의 장기전으로 국민들을 위해 쉼 없이 마스크를 생산하는 작업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관계자와 종사자 모두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