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순대, 고속도로 음주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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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순대, 고속도로 음주단속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4.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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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합동, 트랩형 음주단속 예방 효과 톡톡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황조영)는 8일 도로공사 부안지사와 합동으로 서김제TG에서 대국민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트랩형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트랩형 단속은 라바콘(안전 표시 삼각대) 및 불꽃신호기 등으로 S자 주행로를 만들어 진입차량 중 서행 차량, 급정거, 부자연스러운 차량 등 음주 의심이 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측정한다.
현재 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국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일제 검문식 단속에서 음주 의심 차량을 대상으로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부에서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음주 운전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음주운전자 선별에 효과적인 트랩형 단속에 나선 것이다.
서해안 고순대는 앞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관내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음주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황조영 대장은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고의적인 범죄행위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트랩형 단속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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