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저상형 청소차량, 다목적 전기운반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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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저상형 청소차량, 다목적 전기운반차 도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4.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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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최근 저상형 청소차량 2대와 친환경 다목적 전기운반차 4대 등 총 6대의 청소차를 도입해 금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차량구매는 군이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 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의 경우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고,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양손 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360도 확인이 가능한 어라운드뷰 등 안전편의기능이 대폭 강화돼 사고 발생률을 현저하게 줄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다목적 운반차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경유차 대신 전기차로 구매해 환경보호에도 일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환경 미화원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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