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와 섬진강 옥정호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임실발(發) 동부권발전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권발전사업은 임실군을 포함한 동부권 6개 시군의 특화발전을 위해 전라북도가 지난 20011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50억원씩 지원,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꾀하는 전략적 역점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즈산업 혁신역량강화는 물론 유가공업체 시설보강과 산업화 및 홍보마케팅, 체험관광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임실N치즈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해 다섯 번째로 개최한 임실N치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붕어섬 에코가든, 관광경관도로 ‘休(휴)’, 에코누리캠퍼스, 에코투어링루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는 동부권발전사업을 2030년까지 연장, 매년 60억원으로 지원 확대 방침을 세웠다.
이에 발맞춰 군은 작년 3월부터 ‘2021~2025 제3기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와 ‘2021~2025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안을 마련, 발빠른 행정력을 보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를 통한 산업·관광·일자리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옥정호 생태관광거점을 통해 섬진강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임실군의 핵심사업인 치즈와 옥정호 관련 사업을 통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풍요로운 임실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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