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공감 받는 생활치안 확립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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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공감 받는 생활치안 확립 ‘전력질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4.2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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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운 완주경찰서장 취임 100일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취임해 시작으로 2020년 4월 28일에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주민과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탄탄한 생활치안에 힘쓰는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의 100일을 뒤돌아보자. /편집자주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김제에서 출생해 이리고,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대 4기로 입문했다.

이후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순창경찰서장, 진안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등 보직을 거친 후 지난 2020년 1월 20일 완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최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함과 동시에 공감 받는 법집행으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경찰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마지막으로 지역실정과 직원동료들의 요구에 맞는 소통·화합의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불안요소 및 요구를 파악·분석해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각 기능별로 추진 중인 시책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등 매우 안전한 완주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완주경찰은 없었다.” 배우 진선규, “어마마~? 그럼 그럼~ 찐찐이지” 배우 오나라, 배우 한철우, 배우 김한종, 배우 정진혁의 완주경찰서 방문기
완주경찰서가 떠들썩하다. 범죄의 도시의 배우 진선규, 스카이 캐슬의 배우 오나라씨가 완주경찰서에서 매우 안전한 완주를 위해 특수 시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사진(청소년을 사랑하는 진짜들)에 동참하고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청사진은 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대국민적 홍보를 통해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완주, 더 나아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기’ 운동
완주경찰서 사무실 곳곳이 시끌벅적하자. 인사는 사람들 사이에 우호감을 낳게 하며 집단 성원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구실을 한다는 말처럼 완주경찰서는 만나면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기’ 운동으로 한층 분위기가 밝아졌다.
서로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는 작은 친절이 내부적으로 즐겁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나아가 주민들에게도 친절한 경찰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누구나 알고 있고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이 어려운 인사 3원칙을 한 번 살펴보자.

<인사 3원칙>
△내가 먼저 인사하자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용기 내어 먼저 인사
-먼저 본 사람이 인사
-인사를 받았을 때는 약간 오버해서 잘 받자

△웃으면서 인사하자
-명랑 쾌활하고 행복에 겨운 듯이 반갑게 인사
-적극적으로 인사(웃지 않고 하는 인사는 가짜다)

△큰 소리로 인사하자
-상대방 기분이 좋아지고 열정을 느끼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큰소리로 인사
-“안녕하십니까? 매우 반갑습니다↗”
인사말의 끝을 반드시 올려주세요.

 

▲내 곁의 동료, 내 주위 주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공무상 재해를 입은 내 곁의 동료, 투병경찰관, 내 주위 주민도 잊지 않았다.
평상시 인성 좋기로 소문난 최규운 서장은 시시때때로 투병 중인 내 동료, 순직 경찰관 유가족, 주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함께 슬픔을 나눈다.
지난 1월 21일 취임하자마자 투병경찰관과 관할 지역 내 중증 지체 장애인 거주 시설인 ‘함께 사는 집’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서장은 완주경찰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동아리 ‘두견회’

최 서장은 취임사에서 “한 사람의 의무위반은 완주가족 모두에게 큰 아픔이 되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신중하게 소임을 다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듯이 완주경찰 청렴동아리 두견회는 출근길 숙취운전을 점검하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멀리 가고자 할 때는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완주경찰은 청렴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의무위반 제로 3,000일’을 달성하고 4,000일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도 완주경찰을 막을 순 없었다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완주지역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범죄피해자들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완주경찰은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하고 쌀, 전통시장 상품권,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평화롭게 치러진  4.15총선 선거경비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비상사태의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단계 속에서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완주경찰서는 완주군 내 13개 읍·면, 34개 투표소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 차단 및  안전하게 선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거당일에는 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이 72개소, 투표함 안전호송 및 개표소 경비 안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마무리됐다.

▲외국인도 매우 안전한 완주, 한국생활 지원을 위한 다각적 노력 엿보여
완주군에는 유학생 및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형태의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완주경찰은 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적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각국 언어로 제작된 구입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유학생이 많은 우석대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의 이해가 부족한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내·외국인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의 아버지’와 핫라인을 구축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문화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소외 받는 완주군민이 없도록 보호해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매우 안전한 완주는 내가 책임진다!
김용훈 경위는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는 가출인의 행선지 방향을 면밀히 순찰 중 인접 경찰서 관내에서 길을 헤매고 있는 가출인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박윤규 경감, 김소연 경장은 은행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변제하면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6,900만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하자 잠복근무 등 끈질긴 수사를 해 피의자를 검거하고 강재형 경위는 여러 건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고 현재 재판 중에 있음에도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사고를 낸 친구를 대신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끝까지 주장하는 동승자 친구의 이동 경로를 추적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완주경찰서 전 직원이 매우 안전한 완주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또한 완주경찰은 저금리 대출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금융 사기 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마을지킴이’와 함께하는 매우 안전한 완주 만들기
완주경찰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목적을 갖고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여 지역범죄 근절을 위해 출범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매월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살기 좋고 매우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단체는 경찰·지역주민 사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야간 우범지 순찰을 비롯해 지역 내 범죄요인 개선, 주민 의견 전달, 가출인·주취자등 발생 시 합동 수색 및 지역 경찰 업무 지원 등 지역의 범죄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한 사회적 공동 안전망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보행자 중심 선진교통문화 정착
완주군은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경찰이 나섰다.
완주경찰은 전통시장 등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 진출해 전동휠체어, 이륜자동차, 농기계, 자전거 등에 직접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안전한 도로주행 방법을 현장에서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민식이법) 홍보를 위해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및 도로가변전광판(VMS)에‘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수칙’내용을 게시했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인접한 마트 영수증 및 건설현장 휀스를 활용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안전속도 5030’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보행자가 먼저라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동체치안과 CPTED를 통해 완성되는 완주의 치안
다양한 지역사회의 범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PTED를 통해 범죄예방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치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지자체·민간 등이 협업함으로써 공동체치안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경찰의 각 기능들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면서 생기는 오류들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기능 간 3C(연결·조정·협업)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치안 안건들을 공유해 분석함으로써 실효적 치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CPTED와 공동체치안을 활용해 ‘완주 3공단 3UP프로젝트’ 추진한다. 외국인이 밀집 거주하는 3공단 내 원룸촌을 CPO의 방범진단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매우 안전한 완주를 위해 “탄탄대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탄탄대로”란 절도 예방 및 탄력순찰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Geo-Pross를 활용해 절도 발생 반발지역에 ‘탄탄대로’ 탄력순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력해 범죄 취약요인 및 탄력순찰 등을 공유해 체감안전도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완주경찰 한 가족이 된 것을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하며 완주경찰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최규운 완주경찰서장과 완주경찰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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